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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용카드 소득공제

ezkyungli 2012-01-28 13883

■ 재래시장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나 직불카드, 기명식 선불카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더 많이 받는다.

○ 또 소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인 60세 미만 부모님의 신용카드 사용액도 소득공제가 되므로 잘 챙겨야 한다.

○ 올해부터 전통시장(기업형 슈퍼마켓 제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소득공제율이 30%(보통은 20%)이고, 카드 소득공제 한도 역시 100만원이 더 많아 총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 또 체크카드와 직불카드, 기명식선불카드의 경우 올해부터는 30%(작년은 25%)까지 공제돼 신용카드보다 많이 공제된다. 작년까지는 연봉의 25% 초과금액에 대해 25%가 공제됐으나, 올해부터 5%가 더 공제율이 인상됐다.

○ 맞벌이 부부인 경우 남편(부인) 연봉이 면세점(약 1000만 원) 이하로 부인(남편)보다 낮다면 주로 부인 카드로 결제하는 게 낫다.

■ 남편이 사업자나 기타소득자라면 신용카드공제가 안되므로 근로소득자인 부인의 카드를 주로 사용하면 좋고, 신용카드 최저한도와 최고한도에 해당하는 카드사용액을 미리 확인하여 세테크전략에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연봉이 3000만원 이라 가정을 하고

신용카드로 1000만원을 연간 사용했다면

1000만원 - (3000만원 × 0.25) × 0.2 = 50만원

체크카드(선불카드)로 1000만원을 사용했다면

1000만원 - (3000만원 × 0.25) × 0.3 = 75만원

체크카드(선불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신용카드 보다 25만원을 더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이렇듯 소비도 통제하고 소득공제도 더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선불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전통시장 소득공제도 공제율이 30%이며 신용카드 소득공제한도 300만원 보다 100만원이 더 많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카드 소득공제 절세 방안 TIP

첫번째 - 체크카드(선불카드)를 주로 사용해야 한다.

체크카드(선불카드)의 경우 지난해 보다 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에 비해 10% 상향됨.

두번째 -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일반 신용카드 사용분은 공제율이 20%인데 반해 전통시장에서는 30%로 10% 상향되고 소득공제 한도도 100만원

인상된4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음.

세번째 - 맞벌이 부부의 경우

한쪽이 신용카드의 사용액이 적어 연봉의 25%를 사용하지 못하면 많이 사용하는 배우자의 카드로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네번째 - 만 60세 부모님의 신용카드를 활용한다.

생계를 같이 하는 만 60세이상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 부모님 신용카드도 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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